제가 대학교부터 대학원 때까지 받았던 교외 장학금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
부지런히 검색해보면 받을 수 있는 교외 장학금이 은근 많더라구요.
1. 메가스터디-학업장려금
수험생 때 메가스터디 매가패스 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
특정 대학교에 합격하면 3배 환급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어요.
운좋게 3배 환급받아서 125만원정도 받았습니다.
이미 부모님께서 입학금 내주신 후였지만 부모님께 드렸지요.
2. 목암과학장학재단-등록금+생활비
대학교 2학년 때 두 학기 동안 수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이때 처음으로 정식 교외 장학금을 지원해봤던 것 같아요.
자소서도 쓰고 이런저런 서류도 많이 준비했었지요.
학과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학과에서 보낸 메일도 잘 들여다보면
좋은 장학금 신청 모집글이 있기도 해요.
3. 관정이종환교육재단-등록금+생활비
이 장학금은 대학교 홈페이지 내 장학금 게시판에서 알게 되었습니다.
이때도 자소서 쓰고 정말 준비할 서류들이 많았었어요.
대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원 받았습니다.
덕분에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돈 걱정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.
당시 등록금 명목으로 한 학기에 550만원이 나왔고 생활비도 별도로 지원해주셨습니다.
관정교육재단 의왕연수원에서 장학증서 수여하기도 했어요.
4. 현대차 정몽구 재단-등록금+생활비
제 대학원 생활을 책임져줬던 고마운 장학금이었습니다.
자소서, 온갖 서류 제출은 물론이고 면접까지 봤었습니다.
학생일 때라 면접 경험도 많이 없고 PT 발표도 어버버 했던 것 같은데
면접관분들이 잘 들어주시고 피드백도 해주셔서 연구실 생활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
지원받는 동안 매학기 지속지원심사를 봤어야 했는데,
크게 부담되진 않았고 제 학업활동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좋았습니다.
재단 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활발했고
연말에는 명동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홈커밍 데이도 열어주십니다.
제가 받게 된 교외 장학금은 이 정도였고
실제로 더 많은 지원서를 넣었습니다.
장학금 수혜 기간이 종료되면 방학 내내 장학금 게시판을 들락거리고
지원서 넣고 많이 떨어지기도 했지요.
어쨌든 여러 장학재단들로부터 감사하게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
학생의 본분을 다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저도 사회인으로서 안정되면
과거의 저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지요.